'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문세윤, 엄마에게 '이 좌식아'" 폭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불량 사위에 이어 불량 아들이라는 타이틀까지 얻는다.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iHQ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제철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를 맛보러 간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전어회부터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리얼한 맛표현을 선보인다.

그러던 중 유민상은 선장으로 변신해 배 위에서 갓 잡은 전어를 맛있게 먹는 상황극을 펼쳤고, 이를 본 문세윤은 "어머니 앞에서 재롱 좀 부려요"라며 무뚝뚝한 유민상에게 한 소리를 던진다.

이에 유민상은 "너도 집에서 개인기 안하잖아!"라며 반격에 나섰으나 "저는 집에서 주현 성대모사도 해요!"라는 문세윤의 당당함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무언가 생각난 듯 "엄마한테 '야 이 좌식아'를 한다고?"라며 과장된 놀라움으로 문세윤 놀리기에 나섰고, "장모님 집에도 안가, 엄마한테는 '야 이자식아'라고 말해… 미운 오리새끼네!"라고 말해 문세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 문세윤은 "유민상 형을 보면서 우리 아들은 잘 키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방어에 나서보았으나 결국 1패를 안은 건 문세윤이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오후 8시 방송된다.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사진 = 코미디T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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