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김여진 "김유정 덕분에 쉽게 울 수 있었다" 종영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여진이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진은 18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온(김유정)이 엄마를 연기하면서 많이 울고 아프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연기한 유정양 덕분에 아주 쉽사리 슬퍼져서 울 수 있었어요. 어떤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최고의 스태프들 벌써부터 보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며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여진은 극중 라온의 어머니 김소사 역을 맡아 애틋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일 밤 방송되는 1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