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달샤벳 수빈 "난 아이돌계 서장훈"…후배 다이아에 조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달샤벳과 다이아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동반 출연했다.

각각 신곡 '금토일'과 '미스터포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달샤벳과 다이아는 최근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선후배간 예능 대결을 펼치며 의외의 호흡을 뽐냈다.

달샤벳 수빈은 올해로 데뷔 6년차가 된 걸그룹 선배로서 신인 다이아에게 아이돌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신만의 팁을 전수해줬다.

특히 자신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찾는 것을 강조했는데, 장신미녀인 수빈은 "나의 아이덴티티는 아이돌계의 서장훈이다"고 자신있게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수빈은 예능 초보인 다이아 멤버들이 녹화 도중 주저하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재치 있는 응원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주도했다.

다이아 기희현은 수빈의 가르침대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찾아내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는데, 수빈 역시 "(기)희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오늘부로 팬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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