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염경엽 감독과의 공식 이별을 발표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염경엽 감독의 사임 의사에 대해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넥센을 이끌었던 염경엽 감독이 팀을 떠나며 구단은 새로운 사령탑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날 오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넥센은 "접촉한 일조차 없다"고 부인했다.
코칭스태프 조각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새로운 감독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 여기에 마무리 훈련 또한 11월초로 예정돼 있다.
넥센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염경엽 감독의 사임에 따라 넥센은 팀의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감독 후보에 대한 인선 작업을 거쳐 차기 감독을 확정, 발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4년 동안의 염경엽 체제를 마감한 넥센이 어떤 수장을 맞이하게 될까.
[넥센 선수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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