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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백종원이 홍합의 신세계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홍합 요리들이 공개됐다.
보통 홍합요리하면 포장마차 홍합탕이나 홍합 짬뽕 등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백종원은 이날 한국식, 벨기에식, 터키식 요리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홍합은 어패류 중 가장 손질하기 쉽다”고 말하며 겁먹은 제자들을 안심시켰다.
우선 백종원은 파, 청양고추, 파 등을 이용해 한국식 홍합탕을 뚝딱 만들어냈으며 이어 유럽식 토마토 홍합 스튜로 제자들을 감동시켰다. 다진 마늘, 양파, 토마토, 샐러리. 사천고추, 케첩, 우스터소스, 화이트 와인 등을 이용한 요리다.
또 벨기에식 크림 홍합 수프 역시 느끼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제자들 모두를 만족시켰다. 남은 소스로 파스타를 만드니 세 아재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터키에는 홍합 밥이 유명하다. 이름은 미디에 돌마로, 국민 간식같은 느낌이다. 양파를 약한 불에 볶고 불린 쌀을 넣어 다시 볶은 후 계피 가루, 후추 가루, 간장, 소금을 넣는다. 밥을 식히는 동안 홍합을 손질하고 홍합 껍질 안에 밥을 채운다. 이걸 쪄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이 가운데 이종혁은 더 맛있는 음식을 위해 노래를 불렀으며, 김국진은 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터키식 홍합밥을 맛본 장동민은 “20~30개 먹는건 일도 아니다. 홍합이 제철일 때 이런 것을 해먹어 봐야 한다”고 극찬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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