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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군함도'의 주역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이 춘천시청을 깜짝 방문했다.
'군함도' 팀은 지난 18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청을 방문했다. 춘천시의 적극적인 영화 촬영 지원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찾은 것.
이날 세 사람은 핸드프린팅으로 춘천시와의 인연을 기념하고 더불어 최동용 춘천 시장과 20여 분간 환담했다.
황정민은 "우리가 모자를 쓰고 온 이유가 영화 촬영으로 인해 머리를 막무가내로 잘라놓아서 손질할 수가 없어서다. 실례되는 거 같아 죄송하다"고 조심스럽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이들은 "촬영장을 한 번 둘러보셨으면 좋겠다. 군함도 섬을 세트장에 그대로 옮겨놨다"라며 "지원해주신 만큼 촬영을 열심히 잘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현재 '군함도' 팀은 공터로 남아 있는 춘천시 근화동 옛 미군기지터인 캠프페이지에서 세트장을 짓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섬의 80% 크기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춘천시청, 유튜브채널 강원도민TV 영상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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