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뱅크' 샤이니 "25명 최장신 女모델과 M/V촬영, 위축됐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샤이니가 최장신의 여자 모델들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2' (이하 '뮤비뱅크')에서는 그룹 샤이니가 컴백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일일 MC 키는 "MC가 돼서 영광이다. 역시 음악 방송은 '뮤직뱅크'다. 그리고 새벽엔 '뮤비뱅크'다"라며 능숙한 진행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키는 멤버들에 "샤이니가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어떻게 지내셨는지 한 번 떠들어봐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온유는 "나 같은 경우는 낚시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 막노동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키는 온유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얘기나 해달라"라고 물었고, 온유는 "요즘에는 예능으로 여러분들에게 먹방을 선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키는 "나는 드라마와 음악 프로그램 MC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종현은 키에 "'뮤비뱅크' MC도 고정으로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키는 "고정은 좀 어렵다"라며 당황했고, 종현이 "돈이 안 되냐"라고 묻자 "매니저와 상의해라"라고 얼버무려 폭소케 했다.

또한 키는 멤버들에 "많은 여자 모델 분들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그렇게 많은 여자분들과 촬영했던 건 처음이라 새로웠다. 전문적으로 춤을 추신 분들이 아니라 느낌이 더 살았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특히 키는 "다음 기회에 또 섭외 기회가 있다면 예의상 우리보다 작은 사람으로 섭외를 부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민호는 "위축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