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가 67%가 넘는 예매율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이 영화의 예매율은 67.1%에 달했다. 2위 ‘럭키’는 13.1%에 그쳤다.
한국팬들이 마블 영화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데다 ‘셜록’으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베네딕트 컴버베치의 첫 마블 입성작, 그리고 마블 히어로 최초의 마법사 캐릭터 등장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둡고 무거운 DC영화에 비해 가볍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이 흥행 요인이다. 이 영화 역시 예고편에서 ‘와이파이’ 등으로 웃음을 예고한 바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치외텔 에지오프가 모르도 남작, 틸다 스윈튼이 에인션트 원 역할을 맡았다. 매즈 미켈슨은 빌런으로 출연한다.
10월 25일 전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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