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 인기 배우 웅대림이 결혼 소식을 팬들에 알렸다.
웅대림(슝다이린.35)이 지난 27일 저녁 7시 자신의 SNS를 통해 홍콩 현지에서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공지했다고 시나 연예, 해협도보(海峽導報) 등 중국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웅대림은 전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 결혼합니다!"라고 간단히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약혼자인 사업가 궈커쑹(郭可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2월 열애 사실이 홍콩 팬들에 첫 공개됐으며 웅대림은 올해 봄에 궈커쑹에게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점을 다시 팬들에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었다.
궈커쑹은 홍콩 전 인기 모델 겸 여배우인 궈커잉(郭可盈.45)의 남동생이라고 알려졌으며 홍콩 유명 기업인으로 전해졌다.
웅대림은 앞서 홍콩의 전 사대천왕인 궈푸청(50)과 교제했다가 지난 2013년 3월 헤어진 바 있다.
웅대림은 약혼남인 궈커쑹과의 결혼식 날짜(내년 초쯤이 될 것으로 현지에 전해짐)를 포함해 보다 구체적인 소식을 추후 팬들에게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 = 웅대림(왼쪽)과 궈커쑹(웅대림 SN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