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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강타가 '원조 식당'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강타는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한국 대표로 출연해 "원조만 찾아다니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했다.
그는 "평소에도 원조 식당을 즐겨 찾는다"고 털어놨고, MC 전현무는 즉석에서 강타의 '맛집 정보'를 검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지방의 유명 음식을 막힘없이 이야기하는 강타의 모습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본격적인 토론도 펼쳐졌다. "줄 서도 분점은 절대 안 간다"는 마크부터 "1시간 줄은 기본이다"는 럭키까지, 멤버들은 저마다 '맛집' 철학을 말했다. 그러나 왕심린과 기욤은 "줄 서야 하는 원조 맛집보다 검증된 프랜차이즈가 최고"라고 상반된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또 멤버들은 '원조 맛집'에 이어 각 나라가 가진 '원조 타이틀'을 소개하며 '원조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MC들은 "원조에 대한 집착은 우리나라만 있는 문화가 아닌가 싶다"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이내 출연진은 음식부터 각종 사회제도, 기술 '원조국 타이틀'을 둘러싸고 양보 없는 전쟁을 벌여 MC들의 걱정을 무색하게 했다.
'비정상회담'은 3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강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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