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이후광 기자]“임동섭·최윤호의 외곽포가 빛났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103-93으로 꺾었다. 삼성은 지난 2월 17일 kt전부터 시작된 홈 연승 행진이 9로 늘어났다. 이는 삼성 팀 자체 홈 최다 연승 타이기록. 시즌 성적은 9승 3패가 됐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 두 외인듀오의 활약이 빛났다. 라틀리프는 28점 13리바운드, 크레익은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고비 때마다 외곽포를 터트리며 15점을 책임진 임동섭의 득점도 값졌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크레익이 최근 2경기 정도 부진했는데 1라운드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줬다”라며 “승부처는 2쿼터였다. 최윤호, 임동섭의 3점슛이 빛났다. 좋은 슛 감을 앞세워 잘해줬다. 그러면서 존 디펜스도 잘 풀어나갔다. 4쿼터 마무리에서도 3점슛이 도움이 됐다”라고 총평을 전했다.
삼성은 이날 임동섭의 3점슛 5개를 포함해 10개의 외곽포를 터트렸다. 이에 대해서는 “늘 들어가면 좋겠지만 기복이 있다. 우리 팀은 골밑이 강하다보니 외곽이 터지면 상대 수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 동안 많이 못 쏜 경기도 있었는데 어쨌든 슈터들의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레익의 활약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은 적극적으로 잘해줬다. 1라운드에서 보여준 모습이 나왔다”라며 “그 동안 긴장감이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오늘은 굉장히 열심히 했다. 그로 인해 외곽 찬스도 많이 나온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예전보다는 많이 기여를 했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좀 더 수비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삼성 이상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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