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프가 2024년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살아남을까.
영국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각) "골프가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즉, 골프가 2020년 도쿄올림픽은 물론, 2024년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올림픽 이후 2016년 리우올림픽서 112년만에 정식종목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리우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한정됐고, 2024년 올림픽에는 정식종목 채택 투표를 통과해야 한다.
가디언은 골프가 2017년 IOC 총회에서 열릴 2024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투표를 통과할 것으로 봤다. 실제 피터 도슨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은 "골프가 올림픽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남녀 메달리스트 6명이 모두 다른 국가에서 나온 것도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박인비(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금메달을 따냈다. PGA, LPGA서 활동하는 수준급 골퍼가 즐비하다. 올림픽에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남아있으면 한국 선수단에겐 좋은 일이다.
[박인비(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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