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8연승을 내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0-83으로 대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8연승을 거뒀다. 12승2패가 됐다.
이날 LA 클리퍼스가 토론토 랩터스에 패배하면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컨퍼런스 승률 1위가 된다. 클레이 톰슨이 3점슛 4개 포함 25점, 스테판 커리가 3점슛 2개 포함 22점을 올렸다. 케빈 듀란트는 14점에 그쳤으나 리바운드를 11개 걷어냈다. 그레이먼드 그린도 10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제 몫을 해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전을 51-32로 마쳤다. 그리고 3쿼터에 39점을 퍼부으며 29점차로 달아나면서 승부를 갈랐다. 3점슛만 13개를 합작했다. 톰슨과 커리뿐 아니라 안드레 이궈달라, 이안 클락, 패트릭 맥카우 등이 고루 3점포를 터트렸다. 4쿼터는 가비지타임이었다.
인디애나는 로드니 스터키가 21점, 테디어스 영이 14점, 제프 티그가 11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7승8패가 됐다.
[톰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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