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신성우 결혼 기사에 충격 "나도 뮤지컬 할래"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건모가 신성우 결혼 소식에 별안간 뮤지컬 출연을 고민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허지웅의 일상과 이들을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이동 중 신성우 결혼 기사를 봤다. 그는 "신성우가 결혼을 해? 15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네? 열다섯살, 서른다섯살, 잘됐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는 매니저에게 "나도 뮤지컬을 할까? 뮤지컬을 하니까 결혼을 하네? 안재욱도 뮤지컬을 하고 신성우도 뮤지컬 하지 않았냐"고 했다.

그는 "왜 이걸 내가 생각 못했지?"라며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나 뮤지컬 할래"라고 말했고, 소속사 대표는 당황한 듯 연신 기침을 해댔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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