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내 최초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가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예상케하는 현실감 넘치는 스틸을 선보였다.
배급사 NEW 측은 28일 '판도라'의 16종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대재난을 마주한 평범한 사람들과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먼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재혁(김남길)과 가족의 단란한 모습과 지진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마을의 모습의 대비가 눈에 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닌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상황임이 느껴져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발전소에 갇힌 사람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원전 폭발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재난 현장, 그리고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불사하는 주인공들의 치열한 사투는 사진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박감과 거대한 스케일이 느껴진다. 특히 생존을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과 극도의 혼란 속에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강한 공감을 일으키며 가슴 먹먹한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청와대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영화가 보여줄 긴박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정진영과 김대명을 비롯해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이경영, 강신일,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다음달 7일 개봉 예정.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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