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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서인영이 래퍼 크라운제이와의 핑크빛 분위기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인생메뉴-잘먹겠습니다' 녹화에는 개그맨 윤정수, 가수 서인영,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개그우먼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녹화 당시 서인영은 자신의 인생메뉴를 소개하며 "크라운제이가 나를 데리고 간 식당에서 먹게 된 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크라운제이가 '내일 시간 꼭 빼 놔라.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먹으면서 네 생각이 났던 곳'이라고 말해 '심쿵'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이원일 셰프는 "크라운제이와 함께 입대한 훈련소 동기 사이"라며 "크라운제이의 식성을 알고 있는데 그 음식을 먹으면서 서인영 생각이 났다는 건 뭔가 있다는 말"이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원일 뿐만 아니라 다른 패널들까지 합세해 서인영에 대한 크라운제이의 마음을 확신하게 된 상황. 이에 서인영은 "사귀자는 말은 안하더라. 그래서 헷갈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들의 사연과 맛깔난 메뉴를 소개하는 '잘 먹겠습니다'는 이번 주부터 목요일 오후 9시 3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시청자들과 만난다. 기존에 사용했던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라는 타이틀도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로 변경됐다.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서인영.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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