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과 아들 서언, 서준의 깜짝 이벤트에 완벽히 속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 힘내세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휘재는 ‘비타민’ 대기실에 있던 도시락들을 보고 깜작 놀랐다. 이는 이휘재 몰래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서언, 서준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문정원은 곧 있으면 이휘재의 45세 생일이라면서 “‘아빠 생일 어떻게 축하해줄까?’ 물어봤더니 깜작 놀래 주자고 했다”며 이런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서언과 서준이 이휘재의 선물을 사러 나섰다. 서언이 고른 선물은 빵과 재스민 화분, 서준은 붉은 색의 속옷을 택했다.
또 문정원은 “너무 좋아할 것 같다. 일단 팬들이 많이 안 계시다. 도시락을 팬 분들이 준비했다고 하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까”라며 “감회도 새롭고 행복해 할 것 같다”고 말해 이휘재의 반응을 궁금케 했다.
실제 이휘재는 팬들이 도시락을 보냈다는 말에 “몰래 카메라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벤트 조력자 홍경민은 “의심 좀 하지마”라고 이휘재 속이기에 나섰고, 이휘재는 “이런 일이 없다”며 의아해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