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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르:다크월드’를 누르고 마블 역대흥행 랭킹 7위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에서 2억 2,236만 달러, 해외에서 4억 2,34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6억 4,576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토르:다크월드’(6억 4.400만 달러)를 제치고 마블 랭킹 7위를 기록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등장하지 않는 마블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블이 초자연적 세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는 작품이다.
‘매트릭스’와 ‘인셉션’을 섞어놓은 듯한 현란하고 화려한 시각적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 잡은 이 작품은 마블 영화 가운데 최고의 시각적 황홀경을 선사한다.
현재까지 역대 마블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15억 1,900만 달러)
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00만 달러)
3. 아이언맨3(12억 1,500만 달러)
4.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11억 5,300만 달러)
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00만 달러)
6.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7억 1,400만 달러)
7. 닥터 스트레인지(6억 4,576만 달러. 상영중)
8. 토르:다크 월드(6억 4.400만 달러)
9. 아이언맨2(6억 2,300만 달러)
10.아이언맨(5억 8,500만 달러)
11. 앤트맨(5억 1,900만 달러)
12. 토르(4억 4,900만 달러)
13.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3억 7,000만 달러)
14. 인크레더블 헐크(2억 6,300만 달러)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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