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측 "차기작 '김과장'으로 결정"…10일 첫 촬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남궁민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12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KBS수목미니시리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제훈 제작 로고스필름)에 주인공 김성룡 역으로 출연하며 차기작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김과장'은 원칙주의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돼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0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남궁민이 연기하는 김성룡은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감각을 타고났으며, 현란한 언변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전작 '리멤버'와 '미녀 공심이'로 연속 흥행 신화를 이끌어내며 대세배우로 자리 잡은 '시청률 보증수표' 남궁민의 마법이 차기작으로 결정지은 '김과장'까지 이어져 흥행3연타 신화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남궁민이 차기작으로 결정지은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김과장'은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남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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