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배구 최대의 라이벌전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간의 V-클래식 매치 3차전이 15일 오후 7시에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한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은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는 각오다.
두 팀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양 팀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할 계획이다.
두 팀 중 3차전을 패한 팀이 다음 V-클래식 매치(28일 천안) 때 관중 1,000명 분의 간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박기량과 김연정으로 대표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팀 치어리더 팀의 합동공연이 준비돼 있다.
양팀 서포터즈 대표들은 팬들을 대표해 공동 시구도 실시한다. 걸그룹 리브하이의 공연도 팬들의 눈을 사로 잡기 위해 준비돼있다.
양팀 관계자들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라이벌전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3차전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기량(왼쪽), 김연정 치어리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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