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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 가수 슬리피 가상 부부가 신년 운세를 보러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최태준·윤보미, 공명·정혜성, 슬리피·이국주 커플의 가상 부부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이국주 사주 풀이에선 "여성스럽지만 강인함도 있다. 꽁할 때도 있지만 잘 탈탈 털어버린다. 이런 여자친구 잘 만난 거다. 또 남편과 자식에게 잘 하는 사주다. 다만 자식을 난 후로부터 잔소리가 심해진다"고 나왔다.
다만 역술가는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식욕이 2018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남편이 잘 잡아줘야 한다. 자제력을 잃는다고 보면 된다"고 전해 이국주와 슬리피가 박장대소 했다.
또 "2018년 이후엔 식욕이 떨어지냐"는 물음에 역술가는 "떨어지진 않을 것 같다"며 이국주를 민망하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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