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지창욱 "액션? 때리기보다 많이 맞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조작된 도시' 지창욱이 극 중 많이 맞았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제작 티피에스컴퍼니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과 박광현 감독이 참석했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를 촬영하고 '더 케이투' 촬영을 했다. 액션이 많았는데 그래서 '더 케이투'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액션에 대해 "하강레펠, 총 쏘는 등 고난도 액션이 있었지만 '조작된 도시'에서는 가장 많이 맞았다. 그동안에는 상대방을 많이 때렸다면, '조작된 도시'에서는 상당히 많이 맞았다. 맞으면 마음은 편하지만 몸이 너무 아프더라"라고 털어놨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2월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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