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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100억 저작권료의 진실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윤미는 주영훈에게 "90년대 음악이 막 떠오르면서 자기 별명이 뭔지 알아? '100억 작곡가'"라고 알렸다.
이윤미는 이어 유상균에게 "내가 지금 저작권... 남편은 잘 모르니까 관리는 하는데, 도대체 언제 들어오는 건지 너무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주영훈은 "이렇게 하자고. 100억 작곡가인데 100억도 없는 작곡가라고"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윤미는 "조금만 더 기다려보면 되지 않을까? 나 기다릴까?"라고 내심 기대하는 눈치를 보냈지만, 주영훈은 "그 날이 올지, 통일이 먼저 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뭐..."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이어 "그때 헤드라인이 뭐였냐면 '토토가 음원매출 100억 예상. 최대 수혜자는 주영훈' 이렇게 나왔다. 근데 사람들은 '100억. 주영훈'만 보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윤미는 "말이 씨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주영훈은 "말이 씨가 되라고 나도 사람들이 뭐라 그래도 '예~ 예~' 그러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작곡가 주영훈-배우 이윤미 부부.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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