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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성우 배한성이 사기꾼에게 된통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한성은 전원주에게 "열심히 벌어서 사기를 한 두어 번을 아주 심하게 당했다. 돈으로 따지면 한 10억 정도"라고 고백했다.
배한성은 이어 "철강 회사를 크게 한다고 해서 갔더니 휘황찬란하더라고. 여자야. 그런데 그게 다 빚이나 그런 거로 아주 엉망진창이었다. 그래서 법정까지 갔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이 남자 나하고 연애하는 사이라서 우리 둘이 해결한 분제지 법으로 해결할 일이 아니니까 참작해 달라'고 하는 거야. 사기 전과가 29번이나 있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원주는 "그런데 그거는 잊어버려야 해. 내 것이 안 되려고 그런 거니까. 나도 그렇게 해서 돈 많이 떼였거든. 오천 원, 만 원에 발발 떨다가 8억 정도 사기 걸렸어"라는 경험담을 공개하며 위로를 건넸다.
[성우 배한성.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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