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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나이덜린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며 이적료는 2400만 파운드(약 350억원)으로 추정된다.
슈나이덜린은 2015년 사우스햄튼에서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리그에 한 경기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슈나이덜린은 경기에 뛰기 위해 이적을 추진했다.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를 비롯해 다수의 세리에A 구단이 슈나이덜린 영입에 나섰지만 결국 에버턴행을 최종 선택했다.
에버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슈나이덜린은 빠르면 오는 주말 홈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에버턴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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