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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윌 스미스와 톰 행크스가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덤보’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디즈니의 1941년작 ‘덤보’는 큰 귀를 펄럭이며 하늘을 나는 아기 코끼리를 주역으로 한 만화영화다. 1941년 아카데미에서 작곡상을 수상했다. 월트디즈니의 고전인 이 이야기는 커다란 귀로 인해 놀림받는 서커스의 아기코끼리 덤보의 이야기를 그린다.
윌 스미스는 덤보의 아버지 역을 제안받았다. 그러나 ‘나쁜녀석들3’와 촬영 일정이 겹쳐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톰 행크스는 빌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 역시 2차 세계대전 배경의 드라마 ‘그레이 하운드’ 촬영 일정과 겹쳐 추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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