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캠핑' 김준현, 미니멀 캠핑 도중 분노의 욕 발사 '폭소'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캠핑 장비 부재에 발끈했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에서는 개그맨 정준하팀과 김준현팀의 미니멀 캠핑이 전파를 탔다.

이날 8인의 캠핑족들은 제작진에 의해 강제 미니멀 캠핑에 도전했고, 김준현은 식사 준비에 앞서 나무젓가락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김준현은 "칼로 나무를 깎으니까 재밌긴 하다"라며 흥미를 보였지만 얼마 안 가 "젓가락 만드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의 제안으로 8인이 가지고 있는 식재료로 함께 저녁 식사 만들기에 돌입했고, 정준하는 "우리가 마치 많이 먹은 거 같지만 별로 못 먹었다"라며 제작진의 제안으로 텐트와 삼겹살을 교환했다.

특히 김준현은 가위의 부재에 새끼손가락만 한 미니 가위로 삼겹살을 잘랐고, 답답함에 "지랄하고 자빠졌네"라고 발끈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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