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8위로 도약했다.
토마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5.7810점으로 8위에 올랐다. 지난주 12위서 네 계단 상승했다. 토마스의 2016년 마지막 세계랭킹이 22위인 걸 감안하면 초고속 상승세다.
토마스는 올해 첫 대회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서 2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16일에 끝난 소니오픈서 27언더파 253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53타는 역대 PGA 72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토마스는 36홀(123타), 54홀(188타) 최소타 신기록도 함께 세웠다. 자연스럽게 세계랭킹도 크게 뛰어올랐다.
상위권은 변동이 없었다.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조던 스피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아담 스콧(호주)가 1~7위를 유지했다. 패트릭 리드(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9~10위다.
한국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안병훈(CJ그룹)이다. 2.4844점으로 47위서 50위로 하락했다. 김시우(CJ오쇼핑)가 52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58위, 왕정훈이 61위다.
[토마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