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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2루수 로건 포사이드를 영입했다.
LA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LA 다저스의 포사이드 영입 소식을 보도했다. LA 다저스는 오른손투수 호세 드레온을 탬파베이로 보내면서 포사이드를 영입했다. 1대1 트레이드다.
포사이드는 2011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4시즌부터 탬파베이에서 뛰었다. 2016시즌에는 127경기서 타율 0.264 20홈런 52타점 76득점을 기록했다. 20홈런은 커리어하이였다.
포사이드는 2루가 주 포지션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456경기서 3731⅓이닝을 소화했다. 2루수를 보면서 통산 36개의 실책을 범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소화한 포지션이 336⅓이닝의 3루수다. 그 외에 유격수와 1루수를 각각 113이닝, 139⅓이닝 소화했다.
LA 다저스는 2루수 보강이 필요했다. 하위 켄드릭이 필라델피아로 떠났고 체이스 어틀리는 FA 신분이다. 포사이드는 장타력과 건실한 수비력을 갖췄다. 대신 드레온을 내주면서 전력 출혈도 최소화했다.
[포사이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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