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실화 ‘라이언’,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 ‘파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기적 같은 실화의 감동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영화 ‘라이언’이 오는 2월 26일에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골든글로브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세계 7개 영화제 관객상 석권으로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라이언’은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각색상, 촬영상, 음악상, 남우 조연상, 여우 조연상까지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루크 데이비스 각본가가 각색상, 그레이그 프레이저 촬영 감독이 촬영상에, 그리고 더스틴 O.할로란과 하우 쉬카가 음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2016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이미 ‘라이언’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니콜 키드먼과 연기파 배우 데브 파텔이 각각 남녀 조연상 후보에 올라 스토리, 연출에 이어 연기력까지 골고루 완벽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라이언’은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사루’가 구글어스로 25년 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2월 1일 개봉.

[사진 제공 = 우성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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