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골' 유벤투스, 사수올로 꺾고 선두 유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가 사수올로를 꺾고 선두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29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세리에A 22라운드서 사수올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승점 51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이과인을 중심으로 만주키치, 디발라, 콰드라도가 공격을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9분 이과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산드로의 패스를 받은 이과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케디라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에도 유벤투스는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2-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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