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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저널리스트 솔레콜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완지가 이청용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청용이 내일 팀을 떠날 수 있다'며 '풀럼, 번리, 브라이튼, 아스톤빌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 역시 이청용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가디언은 31일 '버밍엄이 이청용의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이청용은 이적시장 마지막날 갑작스런 이적설들로 주목받고 있다.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스완지와 번리 뿐만 아니라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브라이튼, 챔피언십 중위권의 버밍엄과 아스톤 빌라 등 다양한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청용의 스완지 이적설에 대해 "이청용에 대한 이적 제의가 있었다는 것을 듣지는 못했다"면서도 "향후 48시간은 정신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청용은 올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14차례 출전한 가운데 4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인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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