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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김경철)의 티저영상이 31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선 극 중 1986년의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30년의 세월을 뛰어넘게 되는 공간인 터널이 드러난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터널을 나오자 아이오아이의 '픽 미(Pick Me)'로 전환된다. 노래를 따라 부르다 당황하는 광호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타임슬립 수사극이다.
최진혁은 터널에서 범인을 쫓다 30년의 시간을 넘어 2016년에 도착한 강력계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았다. 윤현민이 2016년의 형사 김선재 역, 이유영이 서늘한 매력을 가진 신재이로 분한다.
'보이스' 후속 '터널'은 3월 첫 방송.
[사진 = '터널' 티저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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