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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덜란드 출신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가 강릉에서 열리는 스피드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크라머는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크라머가 한국을 찾은 건 2014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크라머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총 3차례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한 빙속 황제다.
또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주종목인 남자 5000m에서만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강등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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