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마이클 코어스가 오는 15일(현지시각) 뉴욕에서 다채로운 디지털 구매 시스템을 접목한 FALL 2017 런웨이 쇼‘패션 이즈 스트렌스(Fashion is Strength)’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즌 가장 돋보이는 점은 패션 브랜드 최초로 트위터에서 런웨이 쇼를 공개한다는 것.
이에 대해 마이클 코어스는 “런웨이 쇼 생중계는 내가 좋아하는 패션과 연극을 가장 궁극적으로 결합한 것”이라며 “전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어디에서나 패션쇼장 프론트로에 앉아있는 것처럼 쇼를 보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소비자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요소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쇼 직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레디 투 웨어, 레디 투 고(Ready To Wear, Ready To Go)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엔 브랜드 최초로 인스타그램에서도 구매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스트리트 스타일 쇼퍼를 도입했다. 패션 인플루언서가 컬렉션 룩을 착용하고 쇼에 참석하면, 팔로워들은 제품 착용 정보를 인스타그램에거 확인하고,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클 코어스가 등장하는 미니 웹시리즈인 코어스 커뮤트(Kors Commute)도 진행된다. 마이클 코어스는 리무진에서 다양한 업계 사람들을 만나 뉴욕 패션 위크를 준비하는 에피소드를 전해 소비자들이 쇼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비디오에서는 DJ 겸 모델인 할리 비에라-뉴튼(Harley Viera-Newton)을 비롯해 모델 테일러 힐(Taylor Hill), 패션업계 관계자 니나 가르시아(Nina Garcia)가 등장한다.
[마이클 코어스 가을 2017 런웨이쇼. 사진 = 마이클 코어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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