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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의심스럽다.
18일 오후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6회에서 유소준(이제훈)은 송마린(신민아)에게 시간 여행의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
송마린은 우연히 소준의 부모님이 사망했단 사실을 알게 됐고, 소준이 자신에게 속내를 털어놔 주기를 바랐지만, 그렇지 않았다. 소준은 자신의 미래가 사라져 버렸단 사실에 집중해 있었다.
그는 두식(조한철)과 연락이 되지 않자, 규칙을 깨고 시간 여행을 반복했다. 송마린은 점점 유소준을 의심했다. 특히, 마린은 미래의 잡지를 보고 이상하게 여겼지만, 소준은 거짓말을 했다. 마린은 소준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었다.
미래에 가게 된 소준은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됐다. 소준은 마린과 헤어지게 되고, 결혼한 뒤 사이가 좋지 않아 외국으로 떠나게 된다는 것. 소준은 놀랐고 현재로 돌아와야 했지만, 막차가 끊겨 외박했다.
이로 인해 마린은 소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밤에 밖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 소준을 찾아 문을 나선 마린은 소준의 말을 엿듣게 됐다. "아저씨. 결혼하면 앞날이 바뀔 거라고 그랬죠? 내 미래가 전보다 더 복잡하게 꼬여버린 것 같아요."
[사진 = '내일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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