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최지만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뉴욕 양키스는 캐나다 WBC 대표팀을 대파했다.
뉴욕 양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캐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의 시범경기서 10-4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지난 탬파베이전에 이어 또다시 결장했다.
1회 나란히 투런포를 쏘아 올린 두 팀은 2-2 점수를 유지한 채 팽팽한 초반 싸움을 이어갔다.
승부는 3회말 양키스가 대거 4득점하며 크게 기울었다. 양키스는 게리 산체스의 솔로포, 애런 힉스의 투런포, 체이스 헤들리의 1타점 적시 3루타로 단숨에 4점을 도망갔다.
캐나다 대표팀은 에릭 우드가 6회초와 8회초 연타석 솔로포를 때리며 반격했지만 6회말 적시타와 수비 실책으로 다시 3점을 내주어 패색이 짙어졌다.
양키스는 8회말 카일 히가시오카가 솔로포를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는 이날 무려 4명의 타자가 담장 밖에로 공을 날려 보냈다.
양키스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는 2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투구를 했다. 캐나다 선발투수 스캇 리치몬드는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