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만 린저슈엔, 심창민 상대 추격의 투런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린저슈엔이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린저슈엔(대만)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조별리그 한국과의 마지막 경기서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린저슈엔은 3-8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1루서 한국의 두 번째 투수 심창민의 5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대만은 린저슈엔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한국에 5-8 추격에 성공했다.

[린저슈엔.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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