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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임헌일이 자신의 곡 '그리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9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 이승환X임헌일 눈도장 라이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헌일은 '그리워'를 라이브를 선보인 뒤 "예전에 일본에 성시경 투어를 갔었다"라며 "공연을 잘 마치고 뒤풀이가 있었다. 아침까지 술을 먹고 자고 잠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시경 씨가 주당인데 거기에 대적 못했다"며 "그 다음날 좀비처럼 누워있다가 밤에 깼다 외국까지 왔는데 너무 아쉽더라. 오늘이 가기 전에 곡이라도 만들어야겠다 해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숙취의 힘"으로 작곡했다고 말한 임헌일은 "당시 정말 우울했다. 오래 만났던 연인과 큰 이별을 경험하던 시기였다"라고 덧붙였다.
임헌일은 지난 1일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발매했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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