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6679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뱅크 오프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는 2~3번홀, 5번홀, 7번홀, 1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통산 7승째를 따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25언더파 263타)에게 2타 뒤졌다.
장하나(BC카드), 박인비(KB금융그룹), 유소연(메디힐)이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5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8위, 유선영(JDX), 이미림(NH투자증권), 박성현(KEB하나은행)이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13위, 이정은(교촌 F&B)이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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