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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차세대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불리는 나카노 료타 감독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각색한 ‘행복 목욕탕’의 원작 소설이 3월 23일 출간된다.
‘행복 목욕탕’은 목욕탕을 함께 운영해가는 강철멘탈 대인배 엄마 후타바(미야자와 리에)와 철없는 서툰 아빠 가즈히로(오다기리 죠), 철 들어가는 사춘기 딸 아즈미(스기사키 하나), 철부지 이복동생 아유코(이토 아오이)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이후 따뜻한 스토리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각종 SNS에서 입소문이 퍼졌던 작품으로, ‘캡처링 대디’를 연출한 나카노 료타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일본 최고의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와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배우이자 ‘일본의 김유정’으로 불리는 배우 스기사키 하나가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여기에 매력적인 팔색조 배우 오다기리 죠가 출연, 초호화 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설은 영화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행복 목욕탕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3월 23일 개봉.
[사진 제공 = 엔케이컨텐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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