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뉴욕 양키스가 타선 폭발을 앞세워 워싱턴을 꺾었다. 최지만(뉴욕 양키스)은 결장했다.
뉴욕 양키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더 볼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서 9-3으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시범경기 18승 6패, 워싱턴은 9승 10패를 기록했다.
선취점부터 양키스가 따냈다. 2회초 볼넷 2개로 얻어낸 1사 1, 2루서 롭 레프스나이더(2루타)-로날드 토레예스-브렛 가드너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냈다. 순식간에 4점이 더해졌다. 양키스는 이어진 2회말 무사 1, 2루서 애덤 이튼, 애덤 린드에게 적시타를 맞고 3실점했다.
양키스의 방망이는 5회 다시 타올랐다. 그렉 버드의 2루타 이후 맷 할러데이가 투런포를 쏘아 올린 것. 8회에는 무사 만루 기회서 그레이버 토레스의 2타점 2루타, 더스틴 파울러의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전날 대수비로 나서 볼넷을 얻어낸 최지만은 결장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성적은 17경기 타율 0.231(26타수 6안타) 4타점에서 머물렀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