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김웅빈이 동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웅빈(넥센 히어로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김웅빈은 팀이 3-5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 kt 선발투수 주권의 초구 138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쳤다. 비거리는 120m.
넥센은 김웅빈의 홈런에 힘입어 4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웅빈.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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