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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되었다.
지난 2010년 3월 29일, 갑작스럽게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전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바 있다. 2017년 3월 29일이 최진영의 7주기다.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과 함께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매 스타로 사랑 받았던 만능 엔터테이너다.
연기자 데뷔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누나 최진실과 더불어 남매가 모두 배우로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인기 끌었다.
1999년에는 'SKY'란 예명으로 노래 '영원'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하지만 최진영은 2008년 누나 최진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자제했고, 조카 환희, 준희를 보살피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누나가 세상을 떠난 지 2년 뒤인 2010년. 그마저 안타깝게 스스로 삶을 마치며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사랑했던 수많은 이들이 커다란 슬픔에 잠겼으며,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중은 두 사람을 추억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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