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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곡 ‘밤편지’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따.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아이유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정규 4집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생생한 촬영 현장 모습과 더불어 과거와 현재, 두 시점을 오가며 촬영된 아이유의 각기 다른 청초한 변신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의 실제 한 가옥을 배경으로 촬영된 ‘밤편지’ 뮤직비디오는 1960년대 전후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마치 현대 문학 속 한 장면을 실제로 옮긴 듯 영화적 연출이 돋보이는 이 뮤직비디오는 순수함 가득한 과거, 아련함과 여성미가 돋보이는 현재의 아이유가 번갈아 등장해 감성 충만한 ‘밤편지’의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다.
사진 속 아이유는 직접 캠코더로 현장모습을 담아내는 등 진솔한 모습을 드러내거나, 순간에 집중하며 그윽한 눈빛으로 세밀한 감정을 연기하는 등 다채로운 촬영 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지난 25일 발매된 아이유 정규 4집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는 서정적 기타 선율과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포크 발라드 송이다.
발매 동시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아이유는 29일 오전 현재 6일째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하고 있다. 특히 아이유의 ‘밤편지’는 지난 2월 시작된 음원차트 개편 이후 론칭된 신곡 중 멜론을 포함한 7개차트에서 발매 동시 1위에 진입한 최초의 사례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에 이어 내달 7일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과 협업한 2차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사진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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