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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의 상영시간이 확정됐다.
30일 IMDB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의 상영시간은 170분에 달했다. 2시간 50분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2시간 31분이었다. 19분이 더 늘었다.
일각에서는 너무 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예술영화가 아니라 블록버스터인 점을 감안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확장판은 3시간에 육박했다. 많은 팬들이 극장버전보다 확장판을 훨씬 더 좋아했다. 스토리 흐름이 자연스럽고 몰입감도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 피셔)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강 빌런 스테판울프도 등장한다. 새로운 히어로, 빌런을 소개하기 위해선 그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스테판 울프는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지구를 찾는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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