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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김정근 전 MBC 아나운서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31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근은 편안하고 바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방송 진행 능력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회사와 김정근 아나운서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계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분 좋은 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리얼스토리 눈' '문화사색'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시사∙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MBC 스포츠 뉴스'를 비롯해 각종 올림픽 및 월드컵 등에서 캐스터로도 활약하며, 2010년에는 한국아나운서대상 스포츠 캐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근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좋은 식구들과 일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따뜻하고 유쾌하면서도 색다른 반전이 있는 방송인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새 출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김정근 아나운서의 아내 이지애 아나운서도 소속되어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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