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스크럭스가 KBO리그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재비어 스크럭스(NC 다이노스)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스크럭스는 3-1로 앞선 7회 1사 1루서 타석에 등장, 롯데의 3번째 투수 이정민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NC 및 개인 1호 홈런이었다.
NC는 스크럭스의 투런포로 7회 롯데에 5-1로 달아났다.
[재비어 스크럭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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