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민영(한화)이 JLPGA서 개인통산 첫 승을 거뒀다.
이민영은 2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클럽(파72, 6658야드)에서 열린 2017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올 시즌 JLPGA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다섯번째 대회만에 통산 첫 승을 챙겼다. 와타나베 아야카(일본)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2위, 신지애(스리본드)가 6언더파 282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JLPGA 3승을 합작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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