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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의 부활을 선언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영화예매사이트 판당고와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터미네이터 영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15개의 다른 스튜디오는 터미네이터를 원하고 있다. 그것은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절대 끝나지 않는다. 2018년 이후 제임스 카메론이 돌아오는 것을 기억하라. 그때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라마운트는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속편 제작 포기를 선언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복귀를 언급하며 시리즈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019년에 판권을 넘겨받아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과 함께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시작할 계획이다.
슈왈제네거는 “나는 항상 잘 쓰여진 스토리와 전 세계를 즐겁게할 수 있는 다른 터미네이터를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다시 한번 ‘터미네이터’ 신화에 도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파라마운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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